사실 어제의 일기
송강 첫번째 팬미팅 강이랑에 다녀왔다
사실 팬미팅 가기 전부터 별일이 다있었지만 이거는 일단 킵하고!
들어가기 전에 팬분들이 나눔을 많이 해주셔서 두 손 가득 집에 오게 되었다.
(나눔해 주신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티켓을 직접 손으로 뽑았는데 역시 똥손... 뒷열에 앉아서 보게 되었음..ㅠㅠ
하지만 함께 하는것만으로 의미가 있기에 바로 멘탈 잡고 홀 안으로 들어가서 화환도 찍고
포스트잇 이벤트도 참여하고 진짜 짧은 시간에 다들 호로록 쓰고 촵촵 붙여서
이벤트 마감 이 엄청 빨랐다.
송편분들 굉장히 적극적이신 편 ㅋㅋㅋ
입장하는 순간부터 자리에 앉는 순간까지 너무 떨렸는데 ㅠㅠ
다들 같은 마음인지 조명 켜질때 한번 와와아아아아아ㅏ~~~
지미집 카메라 움직일 때 와아ㅏㅏㅏㅏ~~~~~
뒷쪽 스탭분들도 함께 웃으시고 좋아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미팅이 시작되고 박경림 언니 나왔으면 좋겠다 좋겠다 했는데 ㅋㅋ
진짜 오셔서 ㅋㅋㅋ미친듯이 환호 ㅋㅋㅋㅋ
그리고 강이가 오른쪽에서 등장!!
나오는데 진짜 현실감이 안느껴지고 이게 지금 내가 실물을 보는건지 뭔지
와.. 멀리 앉았는데도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ㅠㅠㅠㅠㅠ 다보여
진짜 뒷열이지만 진짜 다보였어 ㅠㅠㅠ
코로나 시국에 입덕이였던지라 실물은 처음보는거라 보면서도 안믿겨지고..
진짜 실물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오고 자켓을 잠깐 벗었는데 진짜..피지컬이 미쳤음..
그리고 준비한 영상 보는데 강이 립밤 바르는거 실시간으로 볼수 있었구 ㅠㅠ
여태까지 영상에서 보던 습관같은 거를 실제로 보니까 뭐라 말할수 없는 벅차오름이 ㅋㅋㅋ
경품 뽑을 때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 ㅋㅋ ㅋ나중에 경림언니 말투 그대로 따라하는거 너무 귀여웠고
뽑힌분들한테 기뻐해달라고 말하는것도 너무 귀여웠음 ㅠㅠㅠ
(비비드한 색감 좋아하는거랑 음악취향 비슷해서 혼자 내적 함성지름. 사실 다 좋아하는거임 하지만 기뻤음 77ㅑ악!)
'송편' 탄생🍡 우리 팬클럽 생겼다!!!
그리고 부끄러워하지만 절대 안빼고 오히려 더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뻤고
특히 우리가 이벤트 해줬을 때 감동받고 같이 사진찍는데 뒤도는게 아니라
우리쪽으로 보고 찍겠다고 한거는 너무 큰 감동이였어
진짜 팬분들 모습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고 쳐다보는것도 것도 너무 이뻤고
그게 뒷열에 있는 나한테까지 느껴져서 너무너무 이뻤다
솔직히 강이를 좋아한 기간이 얼마 안되지만
오늘도 어제도 송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했어 너무 너무 너무
일상으로 돌아가기 아쉬울 만큼
우리 또 만나자💙💜